[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오늘부터 약 2주 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을 만난다.
강동구는 민선 8기 공식 출범 일정에 따라 오늘부터 22일까지 관내 18개 전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수희 구청장과 함께 하는 희망찬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총 21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만남은 구청장이 동별 주요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주민 대표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난다.
오늘부터 각 동을 방문해 직원 격려와 함께 동별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민선 8기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규모와 형식은 간소화했지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해 구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현장 만남을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 현안 문제를 진솔하게 알리고 민선 8기의 정책 비전도 제시하며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민과의 만남이 끝나면, 경로당과 동별 주요시설도 방문해 지역 곳곳의 현안을 들여다보며 본격적인 현장 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정이 여의치 않아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온라인 만남도 운영한다.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를 19일 21일 22일 저녁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온라인 참여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7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주민과의 첫 만남인 만큼 구청장으로서의 다짐과 주민과의 약속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마음으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을 위한, 진솔하고 책임 있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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