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이해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객 참여형 인구교육 뮤지컬인 '백 투더 퓨처'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 중간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저출산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