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동부 학생생활교육 안전망 확보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주간은 대면등교 후 하계 방학을 앞둔 관내 중학생들의 비행과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동부 관내 학생생활교육 담당부장들의 역량을 강화 및 경찰서와 공조로 학생생활교육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목적이다.
동부 관내 초·중학교는 해당 주간 내 자율순찰대를 구성하고 자체 계획을 마련해 학교 주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Tip 학교폭력 초기 대응의 정석’ 이라는 주제로 관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생활교육 담당부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생활교육연합회와 동부교육지원청, 남동·논현·연수 경찰서가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중학교 생활교육 담당부장 40명과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2명, 남동·논현·연수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구월동, 송도신도시 해양경찰청, 논현동, 옥련동, 연수동 학원 밀집지역과 상업지구 일대를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흡연학생 선도, 일탈행위 예방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주간을 기점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가 학생 비행과 일탈에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지역과 유관기관의 교육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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