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로수지킴이, 통장협의회원 등과 함께 주요 도로변 및 학교 인근에서 잡초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계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인도와 경계석,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해 보행자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잡초를 제거해 깨끗해진 도로를 보니 덩달아 시원해진다 앞으로도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구월2동에 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구월2동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항상 구월2동 환경정비 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월2동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등 관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월2동 가로수지킴이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3월 봄 초화 식재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절 초화 식재,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