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2곳, 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 등과 ‘아동 함께 키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정서 문제로 전문적 상담 및 치료 개입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수1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은 8~10월까지 3개월간 재원 아동을 집중 관찰하고 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는 부모 동의를 받아 의뢰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서 및 문제 행동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상정 만수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심이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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