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자월면 주민자치회는 2022년 7월 5일부터 연말까지 자월면 4개 도서의 주민 1,3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미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미용 지원 사업은 관내 이·미용실 부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자월면 주민자치회에서 2021년에 주민총회를 통해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 인천시로부터 1천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월면 주민자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미용협회 인천 서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협회소속 이·미용전문가 8명과 함께 자월면 내 자월도, 대·소이작도, 승봉도를 각각 2회씩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지원 회장은“이·미용 서비스는 우리지역 주민들이 늘 필요로 하는 사업인데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원이 되지 않아 많이들 아쉬워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작년 자월면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처음 시행하는 회 주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해주신 우리 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화합해 우리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