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송림동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랑이 꽃피는 송희마을’의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공유부엌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희마을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유부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동구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공유부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송희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주민협의체 회원 13명이 처음으로 ‘머그컵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 송희마을 주민협의체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반찬류와 생필품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이어나갈 예정이다.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한순봉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주민들이 이웃과 정도 쌓고 새로운 반찬기술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도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