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9일 시립구로청소년센터와 함께 ‘제2회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느끼지 못했던 계절을 문화예술 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인싸의 제2회 움트는 우리’라는 주제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주도로 펼쳐진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합주, 댄스, 비보잉, 치어리딩 등 10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머그컵 만들기, 마크라메 장식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11개의 체험부스가 열렸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지난 6월 시립구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행사에 이어 앞으로 약 4회에 걸쳐 관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남은 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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