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추홀구 전체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뛰면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만 진행되던 방식에서 방역수칙 완화 이후 처음으로 미추홀구 전체 간부공무원이 참석하는 대면회의로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8기 미추홀구 비전과 5대 전략목표를 공유하고 주요 공약 사업 실천 방안 등 의견을 공유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특히 미추홀구 새 구정구호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는 미추홀구 전체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역동적으로 이끌어내자는 의미”며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코로나19도 재확산 조짐이 있는 만큼 관계 부서와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구청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로 지연됐던 2022년 하반기 주요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각종 현장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 구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감안해 2023년 국·시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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