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미추홀의 장소를 통해 지역 역사와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미추홀시민로드 ‘미추홀, 장소를 읽다’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추홀, 장소를 읽다’는 미추홀의 장소를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강에 걸쳐 진행된다.
공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생태 문화적인 요소에 대한 실제적인 이론과 담론을 통해 미추홀 가치와 정체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지역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장소 개념으로 읽는 미추홀’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2강부터 4강까지 산, 하천, 길 등 미추홀 생태자원의 가치를 훑어본다.
이런 생태문화자원을 가진 미추홀을 어떻게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시민들과 고민을 나눠보는 집담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 구민을 대상으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시민인문강좌”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와 주민자치회와 협력한 동 단위 맞춤 커리큘럼을 구성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좌의 세부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에 있으며 신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팀 및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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