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장 직속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민선8기 광명시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라고 천명하고 민생경제회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정혁신기획단 내에 기존 분과와 별도 조직으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 8일 최병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을 위원장으로 곽성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센터장,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한상정 고용노동부 광명고용센터소장 등 4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 피해 시민 재기 지원을 위한 대책 논의 및 신규 사업 제안 민선8기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 및 정책 수립 논의 시 경제문화국에서 수립한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 평가 및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밖에 새로운 민생경제 정책 및 제도 개선 제안 등 민간전문가와 공직자가 함께 광명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논의를 진행하고 정책을 연구·수립한다.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지난 달 23일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과 함께 운영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확실한 대책 수립을 위해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을 먼저 일으켜 세우는 것이 민선8기의 최우선 과제다”며 “민간전문가와 공직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 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8기 민생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새로운 정책 수립, 제도 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