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 8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지역 내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 65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임연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부디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양복 회장은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음식을 통해 기운을 차리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읍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위한 활동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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