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0일 환경자원센터 홍보실에서 인근 주민과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시장, 환경사업소장, 자원순환과장, 자금동장, 의정부 시민단체 연합회, 자일동, 민락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과 환경자원센터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의정부시장의 답변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고 주민 애로사항 10여 건 등이 건의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지난 4월에 열린 부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현재 추진된 사항 등이 재논의 됐으며 특히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정서적 동의와 함께 공론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은 필수 사회기반시설이기에,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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