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4일과 9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가졌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생물전문가와 광명시민이 함께 탐사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해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시민 환경체험 활동이다.
이를 통해 광명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멸종 위기종 관리 및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생물다양성 대탐사에는 광명시민, 청소년, 지역 환경활동가 및 행정, 학교,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80여명이 참여해 구름산 영회원 일대와 서독산 일대에서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광명시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환경을 이해하며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탐사활동으로 기록되고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생물다양성 탐사 토론회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시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인 생태계 보존 방안을 시민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권역에서 시민참여 생태탐사를 진행하며 모니터링 및 시민교육 등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등, 광명시지속가능발전 비전인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 실현에 더욱 힘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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