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강화읍 신문리 621-4번지에 28억3천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670㎡ 규모로 지난해 5월 준공했다.
강화도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체험과 VR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고력 기반으로 한 코딩 능력을 습득하고 디지털 방식의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강화도를 배경으로 레이싱을 펼치는 ‘XR레이싱’과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 대장간 체험 팔만대장경 제작 활쏘기 등 역사체험을 하는 ‘VR고려문화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VR 익스트림 플라이트’,‘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트VR’ 등 19종의 실감콘텐츠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5회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1만원, 청소년 8천 원, 소인 6천 원이다.
강화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가상증강 현실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가상융합 실감체험이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역량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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