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 하점면은 홀몸어르신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신이신 홀몸어르신을 찾아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작년에 시작한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년 유산균, 영양조제식품, 쌀국수 등 건강식품과 보행기, 안전지팡이, 이동식변기 등 일상생활 지원까지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건강과 정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하점면은 2020년부터 매주 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안부확인부터 필요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폭우 피해 가정 중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용선 면장은 “홀몸어르신들은 어려움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하시는 것 같다 하점면은 먼저 어르신께 찾아가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누락되는 서비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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