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고정순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7월 19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와 소통해 온 작가 고정순과 함께 ‘사랑을 믿는 사람들과 나누는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작가는 팬데믹으로 인해 서로의 거리가 멀어진 지금 같은 시기일수록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북 토크는 고 작가의 첫 만화책 ‘옥춘당’을 중심으로 사랑과 위로를 이야기 한다.
책 ‘옥춘당’은 알록달록한 무늬로 예쁜 외양을 지녔지만, 제삿날에만 맛볼 수 있는 사탕 옥춘당을 매개로 해 작가 자신의 기억 속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고정순 작가는 그림책 ‘봄꿈’,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등을 펴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낸 바 있다.
이번 북토크는 연령과 상관없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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