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가람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청소년 ‘Making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Making 인문학’ 프로그램은 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경험을 쌓으며 개인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11일까지 가람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강연과 워크숍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과 소통하며 직접 정보서비스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제작하는 행위를 통해 주체성을 키우고자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파주시 중·고등학생 나이의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가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가람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근 교육지원과장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삶의 전반에 대해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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