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7월 11일 민락동에 위치한 별가람어린이집에서 바자회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송산2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별가람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지금껏 행사를 중단해왔다.
올해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본 행사를 다시금 재개했고 총수익금 372,000원 전액을 송산2동에 기부했다.
강순희 별가람어린이집 원장은 “지역사회와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되찾아서 감회가 새롭다 몇 년 만에 진행한 행사임에도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십시일반으로 뜻깊게 모은 정성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도 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회복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듯하다”며 “후원해주신 뜻을 헤아려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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