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시민 납부 편의를 위한 지방세입 무인수납기를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 청사 내부에만 운영하던 지방세입 무인수납기를 시청 세무민원실 앞 옥외 장소에 추가로 설치해 야간시간에도 납부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일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지방세입 무인수납기는 민원인이 직접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할 대상을 조회해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결제 완료 후 즉시 수납 처리된다.
특히 납부가 집중되는 자동차세, 재산세 등 정기분 납기 시에는 결제 대기자가 수납 창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입 무인수납기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하영식 세정과장은 “365일 운영 무인수납기 구축으로 그동안 업무시간 중에만 방문 납부가 가능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 중심의 납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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