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산본1동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어르신들께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곤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기온이 높고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선풍기를 설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협의체의 아름다운 나눔 봉사로 인해 지하나 옥탑 등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협의체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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