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의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최근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2022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 행사에서 문화예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2022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는 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상징하는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협동조합의 공익적 역할과 지역사회 공헌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주최 측은 전국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심사에 이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7개 분야 21곳을 선정했으며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문화예술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문화예술의 진흥이나 의식주를 비롯한 향토문화의 창달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정윤호 대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분야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린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2022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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