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집 앞에서 누리는 어린이 워터파크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정글조합놀이대, 워터버킷, 우산조형분수, 기린·강아지 벤치분수, 터널분수 등 다양한 기구들을 갖췄다.
또한, 공원 내 석가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시냇물을 조성해 실제 계곡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물놀이장 옆 정자는 안개분사장치가 설치돼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안개분사장치는 정수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해 안전하며 주변의 온도를 10℃ 가량 낮춰준다.
‘물놀이장’은 지난 2020년 새롭게 조성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운영하지 못했다.
2년 만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오는 9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이용객 혼잡시 안전 문제 상 인원이 제한된다.
유천호 군수는 “좋은 시설을 갖추고도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없어 항상 안타까웠다”며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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