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보건소는 7월 13일부터 약물치료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운 당뇨환자의 자가혈당관리를 돕기 위해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6.5% 이상으로 혈당관리가 어려운 유증상자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혈당측정기와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혈당검사지, 채혈침, 소독솜 등 검사에 필요한 소모품 일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1:1 분야별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보다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위해 올바른 자가혈당 측정법, 식단 관리, 적절한 운동법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파주시 보건소로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 증빙서류 제출 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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