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웰에이징 프로그램’의 운정 지역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웰에이징 프로그램’은 동년배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약물교육 인지 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을 통해 우울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특히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2020년부터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웰에이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우리동네 마음건강상담소에서 운정 지역 ‘찾아가는 웰에이징’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으로 파주시자살예방센터 등록을 통해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파주시자살예방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씨는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서로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어 학교에 오는 기분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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