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정왕4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1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자두청 담그기 행사를 열어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문화교육분과 정상희 위원을 비롯해 교육수다방 위원 15명이 참여해 자두 120kg을 직접 씻고 다듬어 자두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았다.
직접 담근 자두청은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정왕4동 관내 노인정 16곳에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정왕4동 노인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교육수다방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만든 자두청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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