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월 9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년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향후 활동 방향에 중점을 두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거버넌스의 역할 정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강의는 청년정책전문가인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 본부장과 시흥시에 활동하고 있는 김동희, 이동수 청년활동가 등 3명이 토크쇼 형태로 ‘청년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활동 방향을 위한 각 분과별 토의 시간에는 타자치단체 청년활동가 5명이 퍼실리데이터가 되어 분과토의 활동을 이끌었으며 청년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적 참여로 각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지현 위원은 “전문 청년활동가들이 분과 토의를 이끌어주니 협의체 활동에 대한 확신과 개념이 생겼다”며 “올해는 부천형 청년정책을 제안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 새로이 활동을 시작한 12명 위원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기존 위원들과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부천시는 청년이 현재와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44명의 위원들이 5개 분과로 구성해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수렴,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별도의 청년숙의예산 TF팀을 구성해 2023년 부천형 청년 신규 사업을 발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