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의 부천벤처펀드1호 투자기업인 ㈜슈퍼메이커즈가 2017년 창업 후 연매출 200%로 성장하면서 지난 7월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센트럴키친 제2공장을 오픈했다.
오픈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진호 슈퍼메이커즈 대표이사,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현장 제조과정을 둘러 보았다.
㈜슈퍼메이커즈는 부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가정식 반찬 브랜드인 ‘슈 퍼키친’을 론칭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75개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 온 라인 몰을 통한 새벽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슈퍼키친은 그동안 반찬가게가 고수해온 매장 생산을 중앙생산 형태로 변경해 위생과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오프라인 매장 직영, 매장을 통한 물류관리, IT를 활용한 수요예측 등 HMR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금번 제2센트럴키친 오픈은 부천벤처펀드1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냉장 HMR 제품생산 기준 국내 최대규모 생산시설 구축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식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게 부천시가 기회가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천시 1호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꿈꾸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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