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심폐소생술교육 활성화에 주력한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율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연수구민, 학교 및 500세대이상 아파트 등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 오전 10시~12시, 오후 오후 2시~오후 4시 연수구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총 10회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1회당 20명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보건소 의약무관리팀으로 유선신청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교육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성인·소아·영아 등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강사는 “주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친구의 생명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관계자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시 주민들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