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도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도척면 방도리에 소재한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감자 수확은 각 마을의 취약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파종 작업 후 잡초 제거 및 관수 작업 등 정성껏 키웠으며 수확한 감자는 각 마을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혜순 부녀회장은 “정성 들여 심고 가꾼 사랑의 감자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준규 면장은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감자 캐기 행사를 주관한 우리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부녀회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도척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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