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하면 이 진위를 가려내 신분 확인을 하는 것으로 민원 서류접수, 자격인증서 발급, 그밖에 신분을 확인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앱에 가입해 주민등록증 필수정보를 등록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먼저 시행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시범 발급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발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민들이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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