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안성시약사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안성시 약사회관에서 ‘치매파트너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동반자이며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인식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봉사자를 뜻한다.
이번 실시한 교육내용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지원사업 치매현황 치매정책 치매예방법 치매가족의 어려움 등을 담았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안성시 약사회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본 교육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사랑 자살예방교육이 진행돼 치매인식 개선과 더불어 생명존중 사회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명수 안성시약사회장은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단체 구성원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기 좋은 안성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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