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은평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위한 수제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커피베이커리 과정 교육생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빵 300개를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은평형 일자리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12월 은평구와 업무협약를 체결한 미래형 기술인재 육성 교육기관이다.
이날 전달받은 수제빵은 푸드마켓 이용자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할 예정이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사회복지시설과 등록이용자에게 식품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황의청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카페베이커리 교수는 “교육생이 직접 만든 수제빵을 은평구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위해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상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