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에게 자동차 공학 분야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스스로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고 탐색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학캠프는 자동차 공학기술 강연 다양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공학기술 관련 퀴즈대회 자동차 주행대회 등 강연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를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의 과학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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