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는 중랑천 둔치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광진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광진장미정원’은 구민들에게 녹음과 휴식 공간을 제공함에 따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기존 파종 초화원이었던 중곡3동 503-17번지 일대의 중랑천 둔지 4,890㎡ 나대지가 정원으로 정비되어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여에 걸쳐 총 256m 구간에 사계장미 30종, 30,631주 회양목 12,700주 경계 식재 황금사철나무 삼색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식재했다.
‘광진장미정원’은 수변도시 광진을 테마로 물길을 형상화한 산책로 주변에 사계장미를 식재하고 광진을 상징하는 배 조형물과 로툰다, 트렐리스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 조형물에 구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앉음벽, 의자 등도 마련해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장미정원은 사계절 내내 감상이 가능한 정원으로 조성됐다”며 “정원이 여러분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장미정원’은 최근 개장한 물놀이장, 파크골프장과 함께 구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더해 힐링공간을 제공하며 내년에는 제방 산책로를 따라 특화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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