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이 서울시 주최 ‘2022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22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키움센터 홍보 활동”으로 자유주제 분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우수사례 공모전에는 89개소 센터가 총 126건을 응모했으며 이중 성북5호점을 포함 단 8개소가 선정됐다.
2021년 9월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은 센터 내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과 텃밭 등이 있어 안전하게 바깥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언덕에 위치한 특성상 아동 모집이 쉽지 않았다.
이에 학교, 주민센터,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센터 근처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 내부에 QR코드를 담은 광고물을 부착해 지역 주민이 키움센터를 자주 접하고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식의 홍보를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로 성북구는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1호점까지 총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5호점의 우수사례가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면서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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