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들에게 미래 사회를 꾸려나가는 데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핵심인 개발 기술 등을 교육하는 ‘미래학교 시범운영’의 첫 발을 신성중학교에서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직접 모빌리티 자율주행 자동차 주행 프로그램을 코딩해 보는 활동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문 강사들과 함께 3일간 신성중학교 1학년 전체를 상대로 교내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3일간 각 개인에게 지급된 태블릿 PC를 통해 일티노 라이트 키트와 전문 자율주행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방향 조정, 라이트 설정, 적외선 센서 설정 등의 기본 교육을 거쳐 3일차에 학생들을 상대로 자율주행 경진 대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토대로 미래학교 시범운영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키는 사업으로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역량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미래를 위한 초석과 같은 교육이 안양시의 많은 학교들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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