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13일 ‘제3기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시작한 3기 교육은 오류문화센터에서 하루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관내 돌봄 현황과 사례, 돌봄 실천기술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 구로구는 4회 모두 수강한 주민 2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기타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동행, 상담 등의 서비스 활동을 펼친다.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구로구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2021년 민·관이 함께 구성한 복지워킹 그룹의 토론과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지난해에도 1기, 2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38명의 주민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돌봄 사각지대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