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3일 북면 목동리에 소재한 또봉이통닭·더진국에서 3주년 기념이벤트로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통닭 160마리, 냉면 100인분을 기부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병철 대표는 “고향인 북면에 무언가를 항상 하고 싶었고 다가오는 초복에 맞춰 닭요리와 시원한 냉면을 드시고 무더위극복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경호 북면장은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6.29일부터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휴무일임에도 불구하고 성품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후원해주신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북면을 위해 더욱 힘써 풍성하고 따뜻한 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 전달은 한날한시에 모두 전달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마을주민들에게 적절하게 전달하고자 마을별 행사일정을 고려해 정기휴무일인 수요일마다 직원들 모두 출근해 주1회 3주간 진행해 전달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7.13.에는 제령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코로나19 발생 전의 모습을 회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봉이통닭·더진국 김병철 대표는 가평군 북면 출생자로 23년간 육군에서 군 근무를 했고 이후 또봉이통닭·더진국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재향군인회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