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사진을 준비하지 못해 되돌아가는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가능동에서 2019년도부터 실시한 원스톱 대민행정서비스이다.
현행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신규 또는 재발급 신청자는 관계 공무원에게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1장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미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은 주민센터를 재방문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빈번하게 있었다.
가능동주민센터는 디지털카메라와 소형 포토프린터를 구비하고 희망자에 한정해서 즉석으로 사진을 촬영·인화 후 주민등록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사진입력까지 하나로민원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뿐만이 아닌 희망하는 모든 민원인이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나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재개했다”며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