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12일 사회취약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때 이른 무더위 속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가능동은 전입 독거노인 관계맺기 사업으로 매월 전입자들에게 안내문 발송과 유선 및 방문상담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특히 집중적으로 폭염에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상담이나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주변 신고의 활성화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동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가장 큰 자원이 된다”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한시적 긴급복지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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