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3일 제37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 오경숙씨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상식은 7월 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7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 중 진행됐다.
오경숙 수상자의 수필은 ‘변하는 것들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딸과의 둘만의 여행, 숙소를 찾아가는 여정, 저자가 경험한 과거와 현재의 숙소에 대한 단상,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숙박 형태를 보며 세상의 변화를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작가의 소회를 밝힌 글이다.
수상자는 현재 지역 내 독서동아리인 ‘책향’과 글쓰기 모임 ‘수필접기’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 자기개발 동기부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37번째를 맞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는 책향 및 수필접기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시민 스스로가 만든 자발적인 동아리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고민해 보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