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6월부터 오는 28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면을 대상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의제 발굴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컨설팅은 1차에서 주민자치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3명이 각 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차에서는 마을의제 중 주민총회에 제안할 사업을 추려 사업 추진내용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에 있다.
3개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여러 사업을 기반으로 9월 주민총회를 개최해 다음해 실행할 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그에 앞서 군에서도 더욱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의제발굴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역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