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7일 51임무지원전대 회의실에서 제45차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해 안건 관련 부서장, 소방·경찰·송탄보건소 책임자와 미 공군 측 위원인 아이크너 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 지원전대장·시설대장·헌병대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는 미 공군 주둔 지역인 송탄출장소와 미51임무지원단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2005년에 구성되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 논의, 상호 간 문화체육행사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미군측에서는 한국과 다른 음주가 가능한 미군의 나이를 대중음식점과 유흥업소에서 확인하도록 홍보해 줄 것과 한국 경찰과 보다 긴밀한 합동순찰 지원 등을 요청했고 출장소에서는 k-55 부대 앞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에 따른 승강장 이전 등 한·미간 협조가 필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OSCAC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파트너십이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