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동 특성화 사업 ‘따뜻한 손길, 따뜻한 한끼’를 6월 29일부터 시작해 9월말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손길, 따뜻한 한끼’는 독거어르신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및 반찬 나눔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고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2가구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반찬과 음식을 준비하고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앞서 첫 번째로 6월 29일 몸 튼튼 배추 겉절이와 소불고기를 전달한데 이어 7월 13일에는 여름맞이 열무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대상자 중 한 분인 김 00님은 “혼자서 반찬 준비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어 간단히 때우는 식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렇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해 주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반찬과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성화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가구 돌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공동체 형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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