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어르신 소소한 행복드림 사업’을 진행해 독거어르신 56가구에 행복꾸러미와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어르신 소소한 행복드림 사업’은 삼죽면 이장단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사업으로 관내 70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에게 접이식 지팡이, 찜질주머니, 안마봉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와 여름이불 중 어르신이 직접 선택한 품목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이다.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각 마을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호물품을 조사해 최종적으로 14가구에 행복꾸러미를, 42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한상천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단순히 물품 전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 지원 대상자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의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이 사업의 이름처럼 작은 웃음을 지으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과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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