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 지원 사업인 ‘2022년 노인복지증진사업’에 선정돼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친구야 함께 하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구야 함께 하자’는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실명, 뇌졸중, 당뇨발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혼자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서로 연결해드려 함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며 건강관리 전문가를 통한 건강관리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가 혈압·혈당 체크법, 영양교육, 신체운동, 당뇨발 관리, 발 마사지, 나들이, 레크리에이션, 만성질환관리교육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생활 속에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자 한다”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70세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원하는 경우 안성시노인복지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