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3일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표되고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저수지, 반지하주택, 하천 등 재난취약지역을 예찰하고 하천·저수지 CCTV 50개소, 음성경보시설 8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를 활용해 호우 대비 재난 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13일 오후 6시 10분 호우경보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호우특보가 경보로 확대된 만큼 피해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며 상황관리에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응급복구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 지역에 지난 13일 평균 134.9mm의 비가 내렸으나, 특별한 피해는 없었으며 선행 강우량이 큰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우천시에는 하천변 출입금지 및 저지대 차량이동 등 시민들의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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