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여름건강밥상 김치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여름건강밥상 김치나눔’사업은 지난 2021년 온품 캠페인 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여름 장마철, 반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당일 손수 제철 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다듬어 준비했고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열무김치, 삼계탕, 라면, 김과 함께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여화선 공동위원장은“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김치를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면장은“궂은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준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며“어려운 가정 곳곳에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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