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장은 지난 13일 집중호우에 비상근무중인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지역의 호우 관련 상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재해위험지역에 설치된 CCTV를 관측하는 등 근무자의 노고에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황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여주시장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는 등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하면서 “ 재해는 갑자기 오는 것으로 대응이 미흡할 경우 피해가 확대되니 평상시 사전예찰과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13일 오후 6시 10분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2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여주 부시장을 통제관으로 직원 56명의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재해경보시스템 37개소, 시가지 관제 CCTV 227대를 활용한 침수지역 관리와 신속한 상황전파 관리를 강화했으며13일 여주시 평균 114.5mm로 수목전도 18건 피해가 접수되어 복구 중에 있으며 내일 날이 밝는데로 본격적인 피해현황 조사와 복구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